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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에 영향을 받아서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5일에도 이러한 이유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었는데요, 서킷 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해 도입된 중요한 제도입니다.
    이 글에서는 서킷 브레이커 뜻 총정리를 하며, 도입 배경, 발동 조건, 사례, 그리고 경제적 영향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를 통해 서킷 브레이커를 이해하고 발동이 되었을 때 주식시장에서 어떻게 대응하면 될지 준비해 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킷 브레이커 뜻 총정리

     

     

     

    서킷 브레이커란?

    서킷 브레이커의 정의

    서킷 브레이커(circuit breaker)는 주식 시장에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경우 매매를 일시 정지하여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주가가 급격히 하락하면 투자자들이 패닉 상태에 빠질 수 있으며, 이는 더 큰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서킷 브레이커는 일정 기준 이상의 변동이 발생하면 자동으로 매매를 중단시켜 시장의 안정을 도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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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킷 브레이커의 목적

    서킷 브레이커의 주된 목적은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혼란을 막고,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주식 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을 방지하고, 장기적인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서킷 브레이커는 투자자들에게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할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과도한 손실을 방지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서킷 브레이커의 도입 배경

    블랙 먼데이와 서킷 브레이커의 도입

    서킷 브레이커 제도는 1987년 10월 19일 뉴욕 증시가 대폭락한 '블랙 먼데이' 사건 이후 처음 도입되었습니다. 당시 다우존스 지수는 하루 만에 22.6% 급락하였고, 이는 전 세계 주식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사건은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고, 이를 계기로 뉴욕증권거래소는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막기 위해 서킷 브레이커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국가별 도입 시기

    미국을 시작으로 서킷 브레이커 제도는 전 세계 주요 주식 시장에 도입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서킷 브레이커 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일본, 유럽 등 다른 국가들도 이 제도를 채택하여 시장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고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로 자리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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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킷 브레이커의 발동 조건

    한국의 발동 조건

    한국에서 서킷 브레이커는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대비 8%, 15%, 20% 이상 하락할 때 단계별로 발동됩니다.

    1단계는 8% 하락 시, 2단계는 15% 하락 시, 3단계는 20% 하락 시 발동되며, 각각 20분간 거래가 중단됩니다. 발동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단계: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됩니다. 발동 시 모든 주식 거래가 20분간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됩니다.
    2. 2단계: 1단계 발동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15% 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됩니다. 발동 시 20분간 모든 주식 거래가 중단되며, 이후 10분간 단일가 매매로 거래가 재개됩니다.
    3. 3단계: 2단계 발동 이후,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20% 이상 하락하여 1분간 지속될 때 발동됩니다. 발동 시 당일 주식 거래가 종료됩니다.

     

     

    미국의 발동 조건

    미국의 경우, S&P 500 지수가 전일 대비 7%, 13%, 20% 하락할 때 단계별로 발동됩니다. 발동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단계: S&P 500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7% 이상 하락할 때 발동되며, 발동 시 15분간 거래가 중단됩니다.
    2. 2단계: S&P 500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13% 이상 하락할 때 발동되며, 발동 시 15분간 거래가 중단됩니다.
    3. 3단계: S&P 500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20% 이상 하락할 때 발동되며, 당일 거래가 완전히 중단됩니다.

     

     

    기타 국가의 발동 조건

    다른 국가들도 유사한 발동 조건을 적용하고 있으며, 각국의 주식 시장 상황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의 경우 닛케이 지수가 전일 대비 10% 이상 하락할 때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됩니다.

     

     

     

     

    서킷 브레이커의 사례

    한국 증시의 서킷 브레이커 사례

    한국에서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주가 급락으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바 있습니다.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하여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었으며, 이는 시장의 과도한 공포를 완화하고 투자자들에게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할 시간을 제공하였습니다.

    이러한 서킷 브레이커 발동은 주식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미국 증시의 서킷 브레이커 사례

    미국에서는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 3월 9일, 12일, 16일, 18일에는 S&P 500 지수가 급락하여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러한 발동 사례는 투자자들에게 시장의 급격한 변동에 대비하는 중요성을 일깨워주었습니다.

     

     

    일본 증시의 서킷 브레이커 사례

    일본에서는 닛케이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사례가 있습니다. 특히, 2024년 8월에는 닛케이지수가 12.4% 급락하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었습니다.

    이는 미국의 실업률 상승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인한 것으로, 일본 증시에도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서킷 브레이커와 사이드카

    사이드카의 정의와 목적

    사이드카는 선물 시장에서의 급등락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현물 시장의 가격 급변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주로 선물 시장의 급등락이 현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사이드카는 주식 시장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중요한 수단입니다.

     

     

     

    사이드카에 대해 자세히 정리한 글이니 서킷 브레이커와 비교할 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서킷 브레이커와의 차이점

    서킷 브레이커는 전체 주식 시장을 대상으로 하여 급락 시 거래를 일시 정지하는 반면, 사이드카는 선물 시장에서만 발동되며 일정 시간 동안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의 전반적인 급변동을 막기 위한 반면, 사이드카는 선물 시장의 급변동이 현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서킷 브레이커의 경제적 영향

    주식 시장 안정화

    서킷 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막아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의 공포를 완화하고 시장의 신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주식 거래가 일시 중단되며, 이는 투자자들에게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할 시간을 제공하여 과도한 매도 또는 매수를 방지합니다.

     

     

    투자자 보호

    서킷 브레이커는 투자자들에게 주가 급락 시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할 시간을 제공하여, 과도한 손실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특히 개별 투자자들에게 중요한데,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므로 투자자들은 공포에 휩싸이지 않고 냉정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 충격 완화

    서킷 브레이커는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고 시장의 패닉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은 경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서킷 브레이커는 이러한 충격을 완화하여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이를 통해 주식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장기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서킷 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막고,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 보호와 경제적 충격 완화에 기여하며, 주식 시장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도 서킷 브레이커 제도는 주식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서킷 브레이커와 같은 제도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1. 서킷 브레이커와 사이드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서킷 브레이커는 전체 주식 시장을 대상으로 거래를 일시 정지하는 제도이며, 사이드카는 선물 시장에서만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주가 급락 시 전반적인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반면, 사이드카는 선물 시장의 급변동이 현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단합니다.
    2. 서킷 브레이커는 얼마나 자주 발동되나요?
      서킷 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의 급격한 변동이 발생할 때 발동되며, 빈도는 시장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 차례 발동된 바 있습니다. 서킷 브레이커의 발동은 시장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 투자자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서킷 브레이커 발동 시, 투자자들은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과도한 공포에 휩싸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시장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이므로, 이 시간을 활용해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들은 서킷 브레이커 발동 후 시장 상황을 면밀히 관찰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참고하여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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